경기도, 도로변 덩굴류 제거에 총력
상태바
경기도, 도로변 덩굴류 제거에 총력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09.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경기도가 추석명절까지 고속도로를 비롯해 도내 주요 국도 등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 제거사업을 완료해 귀성객에게 보다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숲은 이제 어디를 가도 푸르름이 넘쳐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숲 주변에 나무가 없는 곳에서부터 칡 등 덩굴류가 과다하게 번식하여 주변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도로경관 등을 저해하는 사례가 있어 경기도는 9월 한 달을 '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하고 덩굴류 제거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덩굴류 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9월 한 달을 '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하고 약 1300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참여 근로자 전원을 덩굴제거 사업에 집중 투입해 우선 주요도로변의 덩굴류를 제거하는 한편, 2013년까지 덩굴류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약 1300ha의 산림에 덩굴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변의 덩굴류 제거는 그 동안 접근성과 안전사고 등의 우려로 실태조사 및 제거에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하였으나, 금년에는 한국도로공사 경기도지부와 협력하여 고속도로변 덩굴류 제거 사업을 금년 추석명절까지 추진하기로 하였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