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 4년 연속 민원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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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4년 연속 민원평가 최우수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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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배원 ‘6개 공제 지난해 민원업무 분석’ 결과

화물공제조합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이 실시한 지난해 민원업무 실적 평가 결과 6개 공제조합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공제조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지난달 28일 자배원의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동차공제조합 민원부서장 간담회’에서 공개됐다.

이로써 화물공제조합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민원 업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제 민원평가는 ▲민원 발생률(사고 건수 대비 민원 발생 건수) 40점 ▲취하율(민원 발생 건수 대비 취하 건수) 25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업무 20점 ▲민원행정제도 개선 15점 ▲가감점 ±5점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화물공제조합은 민원 발생률 부문에서 만점인 40점, 취하율과 분조위 업무 부문에서도 만점인 25점과 20점을 받았다. 민원행정제도 개선 부문에서는 15점, 가감점에서 +2점 등 총 102점을 받았다.

민원 발생률 부문에서는 6개 공제조합 중 화물공제조합을 포함한 5개 공제조합이 만점인 40점을 받았고, 민원 취하율도 5개 공제조합이 만점인 25점을, 조정 전 합의율과 수락률, 소(訴) 제기율에 대한 평가인 분조위 업무에서는 화물공제 1개사만 만점인 20점을 받았으며, 민원행정제도 개선에서는 3개 공제조합이 만점인 15점을 받았다.

6개 자동차공제조합의 지난해 민원 접수 건수는 2399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3.2% 줄어들었다. 이는 사업용 자동차 운행량 감소로 인해 교통사고 피해자가 소폭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 민원 유형별로는 보상금 불만이 928건으로 전체의 32.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보상서비스 불만(652건), 보험접수 거부(419건), 보상 및 안내 지연(377건), 과실비율·장애율 불만(193건), 지불보증 불만(95건), 공제조합 면책주장(78건), 분담금 계약 관련(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배원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안점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민원서비스 ▲효율적이며 실질적인 민원업무 제도 개선 ▲자배원 민원관리 업무역량 강화 ▲피민원기관(공제조합) 민원처리 업무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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