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대 시내버스중 약1천대에 하차단말기 추가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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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대 시내버스중 약1천대에 하차단말기 추가설치키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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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계 개편으로 버스이용후 하차시 승객이 많거나 한꺼번에 내릴 경우 단말기 접촉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8천여대의 버스중 1천대에 1천개(약 10억원) 가량의 하차단말기가 버스뒷문 주위에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단말기 부착이 필요한 버스에 대한 조사와 타당성 검토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약120대를 설치한데 이어 2차분 900대를 부착하기위해 업체와 조율을 통해 20일부터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부착된 곳은 간선버스 2개노선 147번(월계∼도곡동)과 753번(갈현동∼이수교) 이며, 지선버스는 5511번(서울대∼중앙대)과 5711번(삼막사거리∼서강대교입구), 6632번(방화역∼당산역)으로 모두 5개노선이다.
하차단말기가 추가로 설치됐거나 되는 곳은 승객수가 많은 곳과 동시하차 인원이 많은 정류장이나 환승역이 있는 노선이며 마을버스의 경우 환승역에서 한꺼번에 하차시 승차단말기를 함께 활용하고 있어 추가적인 설치는 없을 것이라고 서울시측은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테스트기간을 거쳐 약 1천대 가량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번 공사가 끝나면 이용실적 등 상황을 봐가며 추가 설치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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