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 성공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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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 성공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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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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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이용객 99만명↑…내달 만족도·개선방안 설문조사

[강원] 강원 춘천시의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객 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와 마을버스의 누적 이용객은 1165만명으로, 전년(2022년) 1066만명보다 99만명(9.3%)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 들어 1∼2월 탑승객은 174만명으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만명이 증가했다.
춘천시는 기존 환승을 없애 도심 중앙로까지 바로 가는 버스 체계를 개선하고 준공영제 도입 등에 따른 안정적인 운행 결과로 분석했다.
앞서 춘천시는 2019년 11월부터 시내버스를 도입한 지 56년 만에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도심을 오가는 시내버스와 외곽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분리 운행하고 환승 시스템을 도입하는 개편이었지만, 이용객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잇따랐다.
이에 춘천시는 지난해 3월 기존 마을버스 운행을 중앙시장까지 연장해 도심 진입 횟수를 기존 238회에서 383회로 늘려 거점환승센터에서 환승하는 불편을 없앴다.
이어 지난해 11월 시내버스 개편을 통해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12개, 읍·면 지역 주민의 병원 접근 편의를 위한 병원노선 6개를 신설했다.
통학버스는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시내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트롤리버스<사진>도 투입했다.
기존 노선도 일부 조정해 운행 횟수를 기존 26개 노선 943회에서 46개 노선 989회로 증편 운행했다.
게다가 고질적인 문제였던 시내버스 결행 및 불친절 민원은 2022년 112건에서 2023년 83건으로 25% 감소했다.
시내버스 교통사고도 2022년 163건에서 2023년 120건으로 25% 감소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온열의자 배치 등 승강장 시설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대중교통 만족도 및 개선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 기관단체 버스 이용의 날 운영, 시내버스 정시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도입 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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