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마을버스 대규모 승무원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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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마을버스 대규모 승무원 채용설명회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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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 1층
채용·면접요령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운전 자격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

【부산】 부산시와 버스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로비,대회의실)에서 ‘100년 미소 부산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근 버스 승무원 인기가 시들해지고, 택배·배달 업계로 승무 가능 인력이 대거 이동하면서 버스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버스 운행 대수를 줄이거나 배차 간격이 늘어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부산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과 함께 승무원 구인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내버스 업체 33개 사, 마을버스 업체 60개 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주)마이비, 삼원FA(주)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부산버스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할 친절하고 유능한 승무원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채용 상담 공간 ▲부산시 대중교통 및 일자리 정책홍보 공간 ▲부산 버스 100년사 사진전 등을 마련한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구직 희망자들은 이곳에서 임금 등 근로 여건과 채용요강 및 면접 요령 안내, 질의응답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용 상담 공간에는 채용담당자 면담, 온라인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정책홍보 공간에는 동백패스·타바라 등 시 대표적인 대중교통 정책 소개와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홍보한다.

또 안내양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버스업계의 승무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퇴직 및 휴직 등으로 감소한 인력을 신규 채용을 통해 충당했지만, 2021년 265명(시내버스 133명, 마을버스 132명), 2022년 224명(시내버스 102명, 마을버스 122명), 2023년 54명(시내버스 8명, 마을버스 46명)이 각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부족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시내버스의 경우 정년 연장(62세→63세)으로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봉걸 시 버스운영과장은 “부산 버스업계는 매년 1000여 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되는 큰 노동시장”이라며“청년·중장년 구분 없이 버스 운전 자격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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