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마을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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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마을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 ‘성황’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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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채용 상담 부스 등에 1000여 명 몰려

【부산】 부산 시내·마을버스업계가 겪는 승무원 구인난 해소를 위해 열린 승무원 채용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은 지난 16일 시청 1층(로비, 대회의실)에서 ‘2024 승무원 채용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하단 기사 링크 참조>

부산에서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가 열린 건 처음으로, 심각한 구인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내·마을버스 업체 93개 사와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10개의 채용 상담 부스 등을 찾은 구직 희망자들은 임금과 근로 여건, 채용요강 등에 대해 물어보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행사에는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성현도 부산버스조합 이사장, 오성택 부산마을버스조합 이사장, 시내·마을버스업체 대표, 구직자들이 참석했다.

임 실장은 격려사에서 “버스업계는 연간 1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지역의 중요한 고용시장이며, 안정적인 소득 등을 감안할 때 좀 더 일자리를 홍보하고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업계 구인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현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승무원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던 시내버스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택배 등 다른 업종으로 이직이 늘어나고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퇴직자도 증가해 구인난에 봉착했다”며 “시내버스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에 복지도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오늘 행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성택 이사장은 “채용 상담 부스에서 만난 구직 희망자들이 요구하는 마을버스업계에 취업 하려해도 실무적 근무경력이 없어 겪는 애로사항을 민·관이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구인난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조합은 버스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과 채용정보,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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