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스토,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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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스토,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증설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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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만 개 추가 생산 능력 갖춰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 독일 베바스토(Webasto)는 충청남도 당진에 최첨단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은 베바스토가 한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팩을 처음 양산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뤄졌다.
베바스토 당진 배터리 캠퍼스는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해 한국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다.
1만5000㎡가 넘는 생산과 보관 공간을 갖춘 새 공장의 준공으로 연간 10만개의 추가적인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5년까지 연간 최대 30만개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베바스토는 설명했다.
새 공장의 공식 오픈 행사에는 요르그 샌드만(Joerg Sandmann) 베바스토 APAC 대표,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 대표, 최용두 공장장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마르셀 바틀링(Marcel Bartling) Webasto SE 이사회 이사 겸 베바스토 글로벌 전동화 사업부 대표, 최제훈 현대자동차그룹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최우석 현대자동차그룹 전동화부품구매실 상무, 요른 바이서트(Jorn Beißert) 주한 독일 부대사, 김영명 당진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마르셀 바틀링 베바스토 글로벌 전동화 사업부 대표는 “이번 증설로 고객과의 탁월한 협력이 입증됐으며, 당진의 입지가 강화돼 우리 기업의 중요한 대들보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태봉 베바스토코리아 대표는 “당진 제2 배터리 공장 준공은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이뤄나갈 일들에 대한 우리의 비전를 보여준다”며 “한국의 도로에서 루프 시스템뿐 아니라 베바스토 배터리를 장착한 자동차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훌륭한 한국팀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베바스토코리아는 1987년 현지 합작 투자 파트너와 함께 설립돼 수년간 루프 시스템의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왔다.
2019년 모든 지분을 인수해 글로벌 개발과 생산 네트워크에 편입되면서 한국 고객에게도 전동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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