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현이사장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에 재선돼
상태바
김명수 현이사장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에 재선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차 결선투표에서 2세대 경영자표에 힘입어

김명수 현이사장이 서울택시사업조합 단체장 선거에서 2세대 택시경영자들을 끌어들이며 재선됐다.

기호 3번으로 나선 김후보(승진기업)는 1,2위가 겨루는 결선투표에서 244명의 유효득표 중 137표를 얻어 106표에 그친 기호1번의 유규상 후보(백제운수 대표)를 앞섰다.

김후보는 1차 투표에서 94표로 유후보와 4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고전했으나, 결선투표에서는 기호 2번 오광원 후보(한미산업운수 대표)가 얻은 60표 중  43표가 몰리면서 이사장에 당선됐다.

첫 투표에서는 대부분의 예상대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못한데다 1,2위 후보간 표차이도 나지않아 결선투표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세대교체를 앞세운 오후보의 표가 결집력을 보이며 김후보의 당선을 도왔다.

2세대 택시경영자들이 김후보의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침에 따라 조합 운영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후보는 당선인사에서 “젊은 세대들이 택시업계를 이끄는 방향으로 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