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매聯 “사고·정비이력 조회하고 특약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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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매聯 “사고·정비이력 조회하고 특약 확인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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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중고차 소비자 지침’ 소개

여름철 폭우로 인해 자동차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들은 내가 사는 중고차가 혹시 침수차는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는 지난 3일 침수차 구매를 피하기 위한 ‘침수차 관련 중고차 소비자 지침’을 소개했다.

소비자는 중고차를 살 때 ▲자동차매매사업자(중고차 딜러)에게 구입 ▲사고이력 조회, 정비이력 조회, 자동차원부 조회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확인 및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명시 등을 확인해야 한다.

우선 중고차는 정식 매매사업자(딜러)를 통해 구입해야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효력을 갖는다.

개인 직거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중고차 딜러가 정식 인허가된 매매상사의 소속돼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중고차 매물의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한 뒤 사진 등으로 실물 자료를 요청한다.

침수차의 경우 자동차보험 처리를 한 경우 100% 이력이 남게 되고 전손 침수의 경우 폐차처리가 원칙이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침수차량 조회 메뉴를 통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침수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나 ‘자동차365’ 홈페이지의 자동차이력조회 메뉴에서도 타인차량 조회(유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등록원부 조회를 통해 차량번호와 소유자 변경 여부를 확인한 뒤 변경 횟수도 확인할 수 있다.

장마철 소유자 변경 횟수가 잦다면, 그 사유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고차를 정식 매매사업자(딜러)에게 구입한 경우,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 환불된다.

계약서 작성 시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배상한다’는 특약사항을 별도로 기입해 두는 것도 확실한 방법이다.

정식 딜러 여부는 연합회 홈페이지 메뉴에서 검색 가능하며, 매매 현장에서 딜러의 종사원증과 신분증을 함께 확인해도 된다.

연합회 관계자는 “정식 중고차 딜러는 차량의 침수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주도록 법제화하고 있다”며 “침수차가 생길 수 있는 장마철과 같은 시기에는 개인 직거래보다 정식 딜러 판매자와의 거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차의 경우 운행에 지장이 있는 차들은 폐차 혹은 말소돼 유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일부 중고차 단지에서 야외 주차한 판매용 차들이 침수된 일이 있었다.

당시 침수차들은 해당 지자체와 관계 정부부처의 관리 감독을 받아 대부분 폐차되고, 부분 침수 차량은 수리 후 고지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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