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개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상태바
문체부, 5개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원·자갈치 등 특구당 최대 국비 2억원
지난해 10월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자갈치 축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태원(서울 용산구), 용두산·자갈치(부산 중구), 고양(경기 고양), 동두천(경기 동두천), 부곡온천(경남 창녕) 등 5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 거점을 육성하고자 관광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1개 특구당 연간 최대 국비 2억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원 관광특구의 경우 관광객의 안전과 쾌적한 야간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녹사평 광장 일대에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만들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 혼잡도를 분산하고 편안하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개선한다.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는 북항 제1부두에서 디제잉 축제와 요리 경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운영해 일대를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고 고양 관광특구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아 한류와 꽃 브랜드를 융합한 '케이팝 꽃팝 고양'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동두천 관광특구에서는 보산역사 외벽에 국내외 대중음악인의 팝아트 초상화 등 그라피티 예술 벽화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발상지의 매력을 선보이고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는 온천 관광객 맞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콘텐츠를 강화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