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환경협 “정책·기술동향 공유·과제 발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미래 모빌리티 테크 포럼’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차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로 급변함에 따라, 국내·외 정책과 최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정책과제 발굴과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김기찬 교수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김성태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탄소중립전략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함께한다.
포럼 창립기념 발표 주제는 ‘전기차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차이’로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 전기차 배터리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한 법제화 방안과 안전한 배터리 관리를 위해 적정 수준의 충전을 권장하는 캠페인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은 “급격하게 발전한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앞으로의 기술 발전 방향,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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