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잠수교서 탱고를 즐겨요”
상태바
“차 없는 잠수교서 탱고를 즐겨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10월 매주 일요일 오후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개최
상반기 열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현장. 

서울시는 9월 1일 시작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오후 1∼9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술, 놀이, 건강, 휴식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1일 하반기 개막행사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트 다이닝 프로그램인 '함께 예술 99분/99분'이 열린다.

시민·예술가·농부·요리사 등 99명이 99분간 지역 농사 공동체가 만든 제철요리를 '함께 먹기'로 표현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29일에는 '한강탱고축제'가 열린다.

국내외 탱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밀롱가(탱고를 즐기는 모임·행사)가 열리고, 동호회 공연부터 전 세계 20개국 탱고 챔피언의 수준 높은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는 '탱고 갈라쇼'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탱고 원데이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13일 오후 3시에는 잠수교 런웨이를 걸으며 패션모델이 되어보는 '나도 패션모델'이 진행된다.

'한강 레저룩'과 '한강 데이트룩'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00명씩 접수받아 전문 모델과 함께 워킹클래스를 진행한 뒤 런웨이를 직접 걸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상반기 첫선을 보인 '한강 런페스타'는 8일 오후 1시 잠수교 북단 및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러너의 성지가 된 잠수교에서 러닝 챔피언을 겨루는 '마스터스 러닝 챔피언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체험 상설 프로그램 '함께 뛰자, 한강'이 운영된다.

'잠수교 선셋요가'는 22일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린다.

10월 6일에는 '웰니스 서울'이 개최된다. 반려견과 함께 웰니스를 즐겨보는 '느림보 거북이 마라톤대회',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사이클존' 등이 준비돼있다.

폐막일인 10월 27일에는 잠수교 '게릴라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 상세 내용 및 프로그램별 사전예약 접수는 축제 공식 누리집(www.festa-ddooddoo.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