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드택시 수수료 2.4→2.1%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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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드택시 수수료 2.4→2.1%로 인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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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등 4개사 2월부터, 나머지 카드사와도 올해안으로
선불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적용돼와

서울택시 사업자가 부담하는 카드택시의 선∙후불카드 수수료가 2.4%에서 2.1%로 인하된다.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는 4개 신용카드사인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수협카드, 현대카드와 내달부터 카드택시 수수료를 0.3%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불카드인 T-money 수수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2.1%를 적용하고 있다.

선불과 후불카드로 요금결제가 가능한 카드택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만2359대의 서울택시 중 96%인 6만9487대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시와 한국스마트카드는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BC, 외환, KB, 신한, 시티, 제주 카드사와도 동일 수준의 택시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 협상을 진행해 올해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2.1%의 수수료도 점차 1%대로 낮춰갈 계획이다.

양 측은 이번 4개 신용카드의 택시 카드 수수료 인하로 택시사업자의 비용부담이 연간 3.5억원 줄어들고, 전체 신용카드사가 수수료 인하에 동참할 경우 연간 약 28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07년도에 도입한 카드택시의 일평균 카드결제건수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약 32만건이며, 카드결제비율은 38.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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