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항 '컨' 물동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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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항 '컨' 물동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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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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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9만TEU로 전년비 20% 증가…회복세 진입 ...

【인천】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지난해 인천항<사진> 컨테이너 물동량이 189만TEU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의 물동량 실적은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치로 2009년 157만TEU에 비해 20% 늘어난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적인 2008년도 170만TEU를 완전히 극복했으며, 지난해부터 실무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수입화물과 수출화물은 각각 20%,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안화물이 4만5000TEU로 25%의 최대 증가율을 보였고, 환적화물은 13% 증가했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5년 인천항만공사 설립과 함께 100만 TEU를 달성한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200만 TEU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근소한 차이로 미달됐다.

이에 인천항은 2011년도 물동량 목표를 211만TEU로 세우고 물동량 확보를 위한 공사의 주요 마케팅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주요 계획으로 ▲원앙항로 등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선대유치 마케팅 강화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선사와의 공동마케팅 추진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화주 및 포워더 마케팅 추진 ▲인천항 복합운송 활성화를 위한 Sea&Air 활성화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적인 관련업계 지원과 마케팅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라며, "올해에도 다양하고 공세적인 마케팅을 통해 또 다시 기록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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