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오는 27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 선정 후 4개월간 진행되며 공사구간은 남태령로·경마공원길·과천대로·중앙로 등 시간선도로와 과천∼우면산 연결로 등 10개 도로 총 연장 25.7km에 걸친 ITS 관련 공사다.
과천시는 이번 공사로 교통상황 검지기와 CCTV, 동영상수집기 등을 일부 구간에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지능형교통시스템 범위를 확장·개선하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05년에는 교통정보센터 및 통신망 장비 사업 등이 포함된 2차 사업(100억원 이상 예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2차사업을 앞두고 1차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는 서울통신기술(주)를 비롯해 LG CNS, SK C&C, LG기공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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