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업체 세계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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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업체 세계시장 '노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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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S업계의 해외 시장진출 및 홍보 기회가 마련된다.
(사)ITS Korea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11회 ITS 세계대회에 한국전시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전시관에서는 안양과 제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2곳과 (주)한국공간정보통신, 서울통신기술(주) 등 18개 회사 및 단체가 20개부스 전시를 통해 ITS솔루션, 교통정보유통(ATIS), 고급여행자 정보(TIS) 등 각사의 첨단 제품을 선보이며, ITS Korea는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ITS정책과 추진조직 및 민간회사 소개 등을 담은 영문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200여명의 산·학·관·연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으로 정부관계자는 국내 ITS 정책 소개와 투자유치 활동을, 학계는 국내 우수기술 개발현황과 소개를, 그리고 업계는 제품위주의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ITS 세계대회는 전세계 80여개 국가의 관계자와 전문가 등 5만여명이 참가해 각국의 ITS 정책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행사로 정책·기술 세션부문과 제품위주의 홍보를 위한 전시회로 구성된다.
ITS Korea 관계자는 “ITS 세계대회 참가로 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관련업계도 해외마케팅의 기회를 갖는 등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S 세계대회는 매년 대륙별로 순화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98년 제5차 세계대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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