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간선도로 막히는 길, ‘CCTV교통’ 앱으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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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간선도로 막히는 길, ‘CCTV교통’ 앱으로 뚫는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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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74개CCTV 교통영상 제공하는 ‘올레 CCTV교통’ 출시
자가운전자 및 운수근로자에게 도움될 듯

고속도로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간선도로에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영상을 통해 막히는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빠른 길 찾기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출퇴근 자가운전자 및 이 구간을 운행하는 운수업체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서울·수도권 지역 간선도로까지 국내 최대인 774개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올레 CCTV교통’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KT 스마트폰 이용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CCTV교통’ 앱은 도로 구간에 설치돼 있는 CCTV 영상을 지도상에서 직접 선택해 볼 수 있고, 특히 서울 시내 중심 구간의 CCTV 영상을 독점적으로 공급해 간선도로까지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심영상 기능을 활용해 자주 이동하는 경로의 CCTV를 설정해 놓을 수 있고, 예상속도와 사고지점 및 주유소 표시 기능 등의 도로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 갤력시S2 등 안드로이드폰은 올레마켓(market.olleh.com)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KT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부터 추석이벤트를 실시한다.

‘올레 CCTV교통’ 앱은 지난해 5월 KT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이 체결한 ‘광역교통정보 사업’의 결과물로, 그동안 경기도 ITS, 한국도로공사, KT 등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에서 각각 제공하고 있던 전국의 교통 CCTV 컨텐츠를 광역교통정보시스템(WTIS)로 통합해서 앱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석준 KT 데이터마케팅담당 상무는 “KT는 서울시내 간선도로 CCTV 교통영상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경기도의 106개 영상을 제휴하는 등 국내 최대 영상교통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기반한 ’올레 CCTV교통’ 앱은 고객이 직접 영상을 통해 도로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기존 속도형 교통정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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