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중앙전용차로 운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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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중앙전용차로 운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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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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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앙전용차로 이용버스에 대한 매연저감장치(DPF) 및 승하차 단말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대한 강화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대도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강남대로 등 4개 중앙버스 전용차로 구간 운행버스는 오는 2005년말까지 CNG버스 및 DPF부착 버스로 교체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83개 노선 1천943대중 CNG버스를 제외한 1천400여대의 노선버스 사업자에게 단계별로 교체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또 승하차 시간의 단축을 위해 경기도 버스 등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연말까지 BMS(버스종합사령실) 단말기 및 버스 앞뒷문 설치와 출입문 2개소에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뒤 2005년1월1일부터 기준에 맞지 않는 노선버스에 대해선 중앙차로 진입을 제한하고 일반도로를 통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버스개편후 단일 개폐문 구조로 된 일부 경기도 버스의 장기정차로 중앙차로의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노선버스 운전자가 과속․난폭운전․불친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1회 8시간씩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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