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근로자 개인택시면허공급요구집회 재개
상태바
법인택시근로자 개인택시면허공급요구집회 재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오전 7시 박원순 서울시장 출근시간대 맞춰

서울지역 장기 무사고 법인택시 근로자들이 새 서울시장 당선후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재개했다.

이들이 소속된 서울시개인택시면허대기자 추진위원회(위원장 오근중, 이하 추진위)는 지난 21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에서 약 130명(서울시 추산, 주최측 추산 170명)의 근로자가 모인 운데 집회를 갖고 “불법으로 취소된 감차택시면허를 개인택시를 기다리는 무사고 법인택시 근로자들에게 공급하라” 등이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서울시에 중단된 개인택시 면허공급을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맞춰 이뤄진 이날 집회는 추진위의 집행부 소개와 경과보고 및 자유발언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취소된 택시면허 공급’을 주장하며 시장면담을 요구했다.

취소된 택시면허란 1999년 개인택시면허 공급이 중단된 이후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로 900여대의 택시면허가 취소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또 이날 시 택시물류과장 등을 만나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추진위 소속 근로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시에도 개인택시 면허발급을 요구하는 시청앞 집회와 시장공관 시위등을 벌였었다. 김광오 총무는 “취소된 면허공급 요구를 위해 박원순 시장 의 면담을 요구하고 12월초까지 양도와 양수가 안되는 개인택시면허 접수공고를 내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