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시 남동구가 택시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택시 운송질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내용은 택시의 승차거부를 포함해 중도하차, 부당요금 징수, 합승행위 등이며, 구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특별단속의 날로 정하고 단속반을 편성 단속하는 한편 필요시 경찰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논현동 소래포구 주변과 구월동 뉴코아 아울렛 사거리 주변 등 택시와 관련한 민원이 자주 일어나는 8개소에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구는 택시 이용률이 높은 출퇴근시간에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단속 시 불법 주정차 행위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단속 시 적발 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 시정, 권고 등을 취해 운송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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