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자전거협회, ‘자전거 이용자 안전-편의 도모’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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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자전거협회, ‘자전거 이용자 안전-편의 도모’ 결의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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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자전거협회, 9일 창립식 개최

(사)한국생활자전거협회가 지난 9일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를 끊었다.

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성화하고 이용자 입장에서 실질적 대책마련제공을 목적으로 출범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덕룡 협회장을 포함, 18개 지역협회장들과 230개 지부장이 참석해 자전거 이용과 안전운행 등 선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참여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민주당 이석현, 한나라당 신재효 의원 등은 “턱없이 부족한 전문강사를 육성하고 각 지역협회 및 지부와 협력,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마련해 자전거 이용증진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협회는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실증적인 대안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구하고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의 효율적인 전달을 통해 선도적으로 업무수행 해나갈 것을 선포했다.

김 협회장은 “자전거 활성화 대안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현재 대두되고 있는 도시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가령 자전거 도로에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위치 및 설계방법 등을 연구제안해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양적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 성장해야 균형이 이뤄질 것”이며 “협회는 전문가 양성 등 실질적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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