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에 6천500만원 상당의 재미난 버스기증
--오는 3일 행사에서 출범식과 나눔바자회 가져
동양고속이 나눔과 기부문화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재미난 버스'를 기증하고 '동양고속건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갖는다.
동양고속은 오는 3일 군자동 파라곤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아름다운 가게 이동형 매장 '재미난 버스'출범식을 갖고 자사 임직원 기증품과 서적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수입금을 이 단체에 기부한다.
이번에 기부되는 재미난 버스는 동양고속이 자사차량에다 6천500만원을 들여 외장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도색하고 내부개조작업을 통해 이동형 매장으로 만들었으며 내부공간에 일반 재사용기증품과 도서 및 CD음반, 리사이클 아트상품 등을 전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출범식으로 사전공연과 제막행사, 키전달식과 버스시승 등으로 진행되며 이어 바자회에서는 임직원 기증품을 선별해 자선경매도 갖는다.
동양고속 관계자는 "고속철도 등 신교통수단의 출현과 고유가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이러한 나눔과 기부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고 대외적으로 기업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증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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