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민원센터 1년, 도민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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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민원센터 1년, 도민 사랑 받았다"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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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만1948건 민원 처리, 계속 증가세

【경기】경기도가 지난해 7월5일 전국 최초로 전철역에 설치한 '경기도청 수원역 민원센터'가 지난 1년 동안 9만1948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일평균 민원처리 건수는 2011년 308건으로 2010년 200건 대비 53% 증가하는 등 갈수록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제증명 발급 3만9752건, 일반민원 상담 1만971건, 인터넷 이용1만3587건, 일자리 상담 6755건, 서민금융 상담 2569건, 건강 상담 2093건, 무료법률 상담 1179건 등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행정서비스가 다수를 차지했다.

수원역 민원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출퇴근길에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 상담을 통한 서민들의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지난 1년간 125여억원 전환대출로 연 36여억원의 이자를 경감) ▲일자리 상담 및 알선으로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재기의 기회 제공 ▲건강상담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중진 ▲무료법률 상담으로 소외계층에게 법률적 구제수단 방법 제시 ▲세금, 각종 인허가, 고충민원 등 일반행정에 대한 상담으로 서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률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청 수원역 민원센터는 도가 2010년 7월 5일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에 개소하여 제증명 발급, 일반민원 상담, 일자리 상담, 무한돌봄, 금융 상담, 무료법률 상담, 건강 상담, 사무기기 사용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수원역 민원센터 폭발적 이용증가에 따라 부천시, 평택시, 동두천시에 예산을 지원하여 부천역, 평택역, 동두천중앙역에도 해당 시에서 민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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