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관계자 및 전문인들의 축제의 장 '2011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6일 김희국 국토해양부2차관,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물류기업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물류 프로세스 개선 및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물류기업을 선정,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영길 경동물류(주) 회장이 중량화물 택배시장을 개척해 중소 제조업체와 중소 상공인들의 업무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화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친환경 물류 서비스를 선도한 이상근 삼영물류(주) 대표이사와 27년 역사와 전문성을 겸비한 물류기업 대한통운(주)의 김세종 전무가 ‘산업포장’ 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동원산업(주), (주)하이닉스반도체, 김형호 현대글로비스(주) 전무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대화물류(주), 박창대 (주)엘지생활 건강 부문장,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실장, 김이근 엠큐로지스틱스(주)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장을, 김상복 (주)한진 선장, 양근재 상신브레이크(주) 전무 등 30인이 국토해양부 장관상에 표창됐다.
올해 제 19회째로 열린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제조업 등 산업계 전반의 물류혁신 풍토를 조성해 물류발전을 이룩하고자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원산업(주), 현대글로비스(주), (주)하이닉스반도체는 ‘한국물류대상 수상기업 사례발표’를 통해 3자 물류, 녹색물류, 물류 정보화 등 물류산업의 선진화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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