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정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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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매틱스 정보센터 개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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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정보제공과 공공 및 민간기관정보 통합제공
--텔레매틱스 서비스 크게 활성화될 전망

교통정보·지도정보·주변 지역정보 등 텔레매틱스 핵심정보를 표준화된 형태로 통합,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정보센터(TELIC)’가 개소됨에 따라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는 구랍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KTF IDC센터내에 텔레매틱스 정보센터가 구축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된 텔릭은 민간기관이 수집해 제공하는 수도권 교통정보와 오는 2007년까지 공공기관 수집 교통정보·전자교통지도정보·주변지역정보(POI) 등을 통합 표준화해 텔레매틱스 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현대자동차·KTF·쌍용자동차 등 텔레매틱스 서비스 사업자(TSP)는 향후 3개월간의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SK(주)·리얼텔레콤·로티스 등 민간사업자(CP)에게만 정보를 제공받던 텔레매틱스사업자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돼 교통정보의 커버리지가 넓어지고 교통정보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또 2005년에서 2009년까지 디지털 국력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공공기관(건교부·경찰청·지자체 등)수집 교통정보를 표준·통합하는 ‘통합DB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실행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텔릭 구축으로 민간사업자가 서로 다른 형식으로 전달하던 정보가 표준화돼 텔레매틱스 사업자에게 제공됨에 따라 중복투자 및 마케팅 비용 등이 크게 줄고 정보유통이 활성화되는 등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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