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RFID/USN 기술력 잡아야 ~ 미래 시장 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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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RFID/USN 기술력 잡아야 ~ 미래 시장 선도 가능하다“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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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H2O Project’ 등 신기술 개발 종결자
“동북아 물류시장 허브 기업으로 우뚝 설 것”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대표이사 이재국)가 최첨단 RFID/USN물류 신기술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RFID/USN Korea 2011’의 컨퍼런스 물류-유통부분에서 CJ GLS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RFID/USN기반 물류기술’과 ‘가공식품공장 RFID/USN 도입’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었고, 최근 자체 개발해 각 사업부문에 도입-운영 중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은 CJ GLS 물류혁신연구소 권구포 부장과 CJ 제일제당 우만석 부장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물류-택배부문에서는 ‘Just on Time’ 제시간 제 때 도착을 강조, 고객서비스 사업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RFID/USN 기술 연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상품의 생산에서부터 유통과정, 판매에 이르기까지 상품관리와 이력추적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물류산업의 효율성을 증대키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는 주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산업구도가 변화하면서 다각적 측면에서 연구 개발 중이다.

CJ GLS는 RFID 칩이 금속과 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을 감안해 바코드를 병행하는 ‘H2O Project’를 구축, 연말부터 도입-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권구포 부장은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환경개선 및 시스템 개발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택배 수요를 증대키 위해 수익 일부를 투자해야 업무 효율성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 GLS는 지난 2003년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RFID 기술개발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RFID 기술개발을 시작, 2005년에는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의 일환으로 RFID/USN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활성화 전략을 펼쳐 동북아 허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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