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최육식 대구매매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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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최육식 대구매매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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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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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 활성화에 총력 기울일 것"
AS 제고·품질보증제도 안정화에도 노력

 

"대구매매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번호판 영치 문제를 비롯해 대기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억제, 신규업체 난립 억제 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임기동안 연합회와 연계해 현안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육식 대구매매조합 이사장은 매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는 결국 대구지역 매매업계도 예외가 아니라며 임기동안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조합운영 방침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요즘 '대구카'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지난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대구조합 전용사이트 개설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취임하자마자 준비기간을 거쳐 조합에서 회원업체의 매물을 무료로 등록하고 회원업체에서는 카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옵션, 가격을 입력하는 프로그램인 '대구카'를 지난 4월 오픈했다.
'대구카'는 전 회원업체 7000여대의 매물을 제시, 매도와 함께 연동되도록 하며 허위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정식등록업체의 거래가 이뤄지는 새로운 매물 사이트다.


-'대구카'가 기존 매물사이트와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우선, '대구카'는 국토해양부에서 제시·매도·신고되는 프로그램과 실시간 검색 가능한 연동시스템으로, 허위·미끼 매물은 있을 수 없으며 매출·매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둘째, 대구지역 정식매물업체의 매물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이제 일일이 매매업체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고 인터넷을 통해 회원업체의 모든 자동차를 쇼핑할 수 있는 신개념 사이트다. 특히 등록업체에서 구입한 자동차는 사후AS는 물론 품질 및 성능보증 등을 철저히 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대구카'의 운영 효과와 향후 운영방안은.
▲'대구카'는 현재 케이블TV에서 월 약 900회, TBC 라디오를 통해 월 25회의 광고방송이 나오고 있고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광고를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은 편이다.  '대구카'가 가진 신뢰성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조합은 이러한 대대적인 홍보효과는 물로 '대구카'의 장점을 지속시켜, 대구지역의 최고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특히 향후 '대구카'가 지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는다면 회원업체에서 교차로, 벼룩시장, 엔카, 보배드림 등으로 지출되던 일년에 30∼500만원 정도의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이에 조합은 '대구카'를 대구지역은 물론 전국 매매업체들의 매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매물사이트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끝으로 조합원들께 당부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매매업계도 정보화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과거 주먹구구식 마케팅에서 벗어나 정보화 시대에 맞춘 홍보사업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워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 조합은 모든 소비자가 빠르고, 편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대구카'를 계속 혁신시키는 데 전 조합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특히 '대구카'는 조합이 회원업체를 위해 만든 매물사이트로, '대구카의 성공은 대구매매업계의 성공'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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