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서울버스 쉽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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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서울버스 쉽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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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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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을 위한 버스안내 홈페이지 운영
--영․중․일어 버스노선검색시스템, 버스맵운영개시

외국인을 위한 영․중․일어 등 3개 외국어 서울시 버스안내 홈페이지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편된 대중교통체계를 외국인 관광객이나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온라인 버스노선검색시스템, 버스맵(영문명:Seoul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Guide)운영을 지난 18일부터 개시했다.
버스맵은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이용방법은 영어(http://english.seoul.go.kr), 중국어(http://chinese.seoul.go.kr), 일어
(http://japanese.seoul.go.kr)등 각 언어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버스맵 배너를 클릭하면 언어별 검색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버스맵에서는 ‘버스찾기’(Bus Search)‘메뉴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해당노선에 대한 노선정보와 이용거리에 해당하는 요금과 전체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탑승 버스번호를 아는 경우, 노선도찾기(Route Search)메뉴를 선택해 노선번호를 입력하면 해당버스의 경유정류장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 12월4일 영문 버스맵을 시범운영, 기능을 보강하고 중문과 일문 버스맵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3일 ‘서울타운미팅’에서 서울거주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버스이용의 불편함을 제기했다”며 “이번에 오픈된 버스맵이용이 활성화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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