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소시엄, 서울시 주요도로 교통관리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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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컨소시엄, 서울시 주요도로 교통관리시스템 설치공사 수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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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도시고속도로 우회도로 등에 차량검지기와 영상수집기 등 설치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입찰담합 행위가 처음으로 적발됐던 서울시 주요도로 교통관리 시스템 설치공사를 맡을 업체가 새로 선정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다시 발주한 '주요도로 교통관리 시스템 설치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KT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KT컨소시엄은 KT와 디비정보통신이 각각 55 대 4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이번 공사 수주로 KT컨소시엄은 앞으로 730일 동안 공사비 194억원을 투입해 서울지역 도시고속도로 우회도로 82.5㎞와 도시고속도로센터에 차량검지체계 220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 도로전광표지체계 29개소와 영상수집체계 25개소를 각각 설치하고 교통관리센터 시스템을 구축·보완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3월 서울시가 발주한 '주요도로 교통관리 시스템 설치공사' 입찰에 이른바 들러리 업체를 동원해 참여한 뒤 공사를 낙찰받은 L사와 G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5억7400만원을 부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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