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진단요령 및 교통사고지수 산정, 개선명령, 행정처분 등 실무의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지난해 사업용자동차의 사망자 수가 비사업용에 비해 오히려 4배 정도 높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적요인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요인, 즉 과속 및 과로 등 안전도와 직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교통안전공단 진단팀장 이환승 교수는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각 시. 도 담당 공무원들의 진단체계 확립 및 전문성 강화와 함께 행정처분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 및 지도기법 개발과 사후평가의 시스템을 강조했다.
특히 이 교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행기록계의 활용방법과 분석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교통사고 지수 산정에 있어서도 경찰청 통게자료를 토대로 공제조합 및 전산관리소 등 교통사고통계 기관들의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정확한 지수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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