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지난 9일 "혼잡 시간대 '끼워들기' 상습 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대, 토요일은 교통량이 많은 오후 시간대, 일요일은 저녁 귀가 시간대에 한남대교 북단 등 61개 지역에 교통 경찰과 순찰차 등을 배치하고 '끼워들기'를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지역에서는 원거리에서 감시조가 망원경을 통해 위반차를 적발하고 상반기 중으로 무인단속 장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경찰은 오는 19일까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이고 20일부터는 '끼워들기' 등 얌체 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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