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터넷 예약제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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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인터넷 예약제 등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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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정밀검사 수검자 편의 위주로 개선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운전정밀검사 제도가 수검자 편의 위주로 대폭 개선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운전정밀검사를 받고자 하는 수검자들의 편의와 서비스 제고를 위해 검사 횟수를 확대하고 인터넷 예약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일 1회 방문접수로 실시되고 있는 운전정밀검사가 단계적으로 1일 2회(오전 9시30분, 오후 1시30분)로 확대 실시돼 운전정밀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은 편리한 때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방문접수로만 가능한 검사접수제도에 인터넷 예약제를 도입, 단계적으로 예약시간 및 예약방법을 확대해 수검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수검자들의 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같은 운전정밀검사 제도의 개선은 서울 노원운전정밀검사장의 증설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원거리 운전자 및 야간업무를 담당했던 운전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 검사장에 도착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수검자 분산으로 1인 평균 수검대기시간도 종전에 비해 약 4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같이 개선된 운전정밀검사 접수제도는 우선 이달부터 강원지사(춘천), 충북지사(청주), 전북지사(전주), 제주지사 등에서 시범 실시한 후 서울지사 등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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