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국회도 나섰다
상태바
교통사고 예방,국회도 나섰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국회교통안전포럼 출범…교통관련 입법활동 박차
국회교통안전시상식도 개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국회(의장 김형오)도 나섰다.
국회교통안전포럼(회장 임태희)이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및 67명의 포럼 참여 국회의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안실련, 교통시민연대 등의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태희 회장의 대회사와 김형오 국회의장 및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축사, 국회 부의장인 이상민 의원의 향후 국회교통안전포럼 활동 계획,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국회에 바라는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 17대 국회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회장 정세균)'으로 활동하면서 음주운전치사상죄 도입, 교통안전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 지역구 교통사고 제로운동 등을 펼쳐 온 헌정사상 최초의 교통안전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18대 회기 들어 임태희 회장을 중심으로 67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총 망라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럼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 및 강화가 필요한 법령은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교통안전법 등 교통안전 관련 법령에 대한 제·개정 등 교통관련 입법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통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선진교통안전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국민적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국회교통안전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예산을 확충하고 교통안전 관련 법령 강화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며 각 지역의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적극 앞장서서 민·관·기업·언론·공익단체 등이 함께 사업을 수행하면서 교통사고를 큰 폭으로 줄여나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지역구 교통사고 제로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