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올 1월1일부터 하이패스 단말기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본격적인 인증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인증기관 확대지정으로 기존에 도로공사에서 독자적으로 실시했던 인증업무가 이원화됨에 따라 단말기제작사와 사용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성능연구소는 총 215㎡(약 65만평)의 규모에 다양한 시험시설과 시험로를 갖춘 국제적인 연구소로, 이번 인증사업을 위해 직선시험로(3.8㎡)에 하이패스단말기 인증시험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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