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도로공사, 화물차 대형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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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도로공사, 화물차 대형 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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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대대적인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와 공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항만, 화물터미널 등 14개소에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공사는 화물자동차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화물차 뒷면에 후부반사판 부착, 후부 등화장치 불량차량 전구류 교환, 적재물 낙하사고 예방을 위한 결속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및 갓길 추돌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물을 운전자들에게 배부했다.
두 기관은 대형 화물차량 10대 중 3대가 후부반사판 부착의무를 위반해 이에대한 집중적인 계도가 필요한 실정임을 감안,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지난 4월 한달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화물차량의 고속도로 추돌사고로 9명이 사망했다"며, "화물차량 추돌사고는 다른 사고보다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에서 경기 회복세에 따라 화물차량 이동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선제적인 화물차량 사고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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