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오는 9월7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안전운전체험센터에서 교통안전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국토관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법령의 전면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사업 활성화에 따른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 및 교통안전정책 효과를 제고하고 교통안전담당 공무원의 전문교육을 통한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일주일 교육과정(35시간)으로 3차에 걸쳐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 안전교육처 한봉기 처장은 "이번 교육의 내용은 지난해 교육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 전체 교육시간 35시간 중 10시간에 대해서는 운수분야와 도로분야로 구분해 전문교육이 되도록 편성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목표 달성 등 각종 교통안전 정책의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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