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전기차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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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전기차 경진대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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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성능연구소 주행시험장서 28∼29일 개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지난 28∼29일 양일간 산하 자동차성능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2010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를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개최했다.
기존의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경연대회와 차별화 한 이번 대회는 '녹색성장과 자동차 안전'을 모토로 그린카인 전기자동차를 창작 주제로 해 개최됐으며 성균관대 Scope No.1 팀을 포함 전국 13개 대학에서 모두 17개팀 2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창작 전기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돼 참가자들은 물론 관련 업체의 관심이 집중됐다.
참가팀은 각각 창작기술 및 규격을 심사받고 제동안전, 조향안전, 주행안전 부문에서 경주해 부문별 순위와 종합순위를 가려 시상이 실시됐다.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입상한 팀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개 팀에게는 2011년 제22차 ESV 국제회의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국가대항 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부대행사로 대회 둘째날인 29일에는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배 자전거 경주대회가 개최됐다.
이밖에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와 같은 신기술 차량 전시와 시승식이 있었고 연구소 시험시설 견학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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