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원인조사제도로 사고 감소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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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원인조사제도로 사고 감소 해법 찾는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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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한·독 교통안전 심포지엄' 개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과 독일 연방도로공단(이사장 Peter Reichelt)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반포 소재의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지속적인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통사고 원인조사 제도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4차 한·독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교통안전법 제50조에 따라 올해부터 도로관리청이 실시해야 하는 교통사고 원인조사 제도를 소개하고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교통사고 원인 조사는 경찰의 고유 업무로 여겨져 지자체에서는 교통사고 원인조사를 통한 효과적인 개선대책 마련에 소극적이었으며, 특히 사고 정보가 불충분해 지역 교통안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제도가 활성화 될 경우 도로를 관할하는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 수립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교통사고 원인조사 제도 소개와 독일의 선진 제도 운영사례, 교통사고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교통사고 원인 심층분석 등 4편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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