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광레이 의빈시장 인터홍 의빈시 정협주석 등 중국측 인사와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 등 회사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의빈금호장봉유한공사는 61대 차량으로 15개 노선을 운행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금호는 중국 10개지역 108개 노선에 모두 657대의 차량을 보유하게 됐으며, 여객운송사업 외에도 ‘의빈금호여객터미널’ 등 터미널사업도 병행운영한다.
공사는 이미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갔고, 합자계약서의 체결식도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가졌다.
이원태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노선을 점차 확대해 의빈시가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현지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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