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T와 T-머니가 만났다.’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김신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일반 USIM 카드를 교통결제 및 금융(콤비) USIM 카드로 변경하고, 3G 휴대폰으로 신규가입 또는 기기 변경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T-머니 무료 다운로드 및 2000원의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금융 (콤비) USIM 카드란 통신 기능만 있는 일반 USIM 카드에 교통결제, 신용카드 결제 , 증권 거래 등의 금융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카드 한 장에 교통카드, 신용카드 , 증권카드 등을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T-머니 서비스는 3G 휴대폰에 장착된 금융 USIM 카드에 무선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교통카드의 단순 교통결제 외에 대중교통정보 조회, 대중교통 예상특보, 쿠폰 & 마일리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은행 계좌, 신용카드, 각종 마일리지 및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모바일 충전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T-머니의 대표적 기능인 교통결제의 경우 현재 수도권 전 지역 (서울, 경기, 인천)과 지방 일부 도시 (천안, 아산, 포항, 제주, 안동, 통영, 거제, 원주) 에서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가능 지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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