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며칠 전 심야에 가로등 없는 지방도에서 자동차 수십대가 뒤엉키는 대 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도로의 경우 지역 주민들 이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통해 야간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 므로 반드시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할 관청은 예산타령만 하고 이를 그대로 방치해 오다 급기야 이번에 큰 재난을 당하고 만 것이니 사고를 당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해온 관청이 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