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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운공제 감독권을 이관해 가려던 재정경제부의 시도가 사실상 무산돼 건교부 산하 5개 공제조합은 다소 안도하고 있다. 육운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와 별도로 보험업을 관장하는 부서가 육운공제를 관리·감독하겠다는 발상 자체에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육운업계가 자동차사고로 인한 보상문제와 관련해 손해보험회사의 일방적인 판단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는 등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적지 않았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지금 흑자가 생겨 사정이 나아진 상태에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