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관리기구, 하반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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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관리기구, 하반기 설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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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담 관리기구 빠르면 하반기 설립
--2월부터 2억원을 들여 용역사업 발주
--시교통국 기능과 버스조합기능 일부 위임받아

버스 중심의 서울대중교통 개편을 정착시키고 관리하기 위한 버스전담관리기구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설립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억원을 들여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이 사업에 대한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설립방안으로 주식회사와 서울시버스관리공단, 서울시 버스조합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대상지역은 서울시 및 위성도시를 범위로 정했다.
이 기구가 설립되면 서울시 교통국 역할의 일정 부문이 과제위임되며 시는 목표제시와 버스개혁 시민위원회를 통한 관리․조정역할을 수행하게 돼 시 교통국 개편이 불가피해 진다.
또 버스관리기구는 서울시에서 위임된 업무와 버스조합의 기능 일부를 위임받으며 69개 시내버스 회사와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고품격 서비스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게 된다.
이와 함께 120개 마을버스회사를 관리하는 각 자치구와 협력, 공동차고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개편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버스관리기구가 필요하다”며, “발주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올 하반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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