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정류소 대폭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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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정류소 대폭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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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환경 대폭 개선 계획
--정류소 거리 300m로 완화하고 갯수를 1만개로 늘려
--정류소 DB 구축을 바탕으로 BMS와 BIS가 연계해

정류소가 확대 설치되고 거리제한이 완화되는 등 서울지역 시내버스 정류소가 대폭 정비되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시는 시민편의와 민원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류소를 현재 5천개 수준에서 1만개로 늘리고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500m의 거리제한을 300m로 완화하는 동시에 정류소 편의시설인 쉘터를 현재 500개에서 3천개로 확대키로 했다.
또 정류소 관리를 과학화하기 위해 5천여개 정류소 DB구축을 이르면 오는 3월말까지 완료해 BMS와 연계하고 버스 정보 제공을 위한 BIS 시범시설을 오는 6월말까지 300개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버스 정류소 진입시 원활한 흐름과 정확한 정차를 유도하기 위해 버스 전용차로내 버스정류소에 레드존(Red Zone)을 오는 12월말까지 가로변 버스 전용차로 39개 구간내 366개 정류소에 설치하고,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을 위해 한전 BOX나 노상적치물 등 가로시설물을 정비키로 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편의를 위해 중앙차로 쉘터와 시내버스 내부 등에 영문안내도를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정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정류소 거리제한을 필요에 따라 300m까지 가능하도록 해 지역 및 도로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BMS와 BIS를 연계해 버스이용정보를 모바일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등 시민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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