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 2005년 주요 사업추진방안(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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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제, 2005년 주요 사업추진방안(上)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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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년대비 10% 줄인다



버스공제조합이 올해도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버스공제조합은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 교통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한편 조합원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올해 교통사고 감소 목표를 전년대비 10%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버스공제조합은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전개 ▲정보 인프라를 활용한 사고감소 활동 전개 ▲조합원사 분임조 활동 강화 ▲교통안전 시범 조합원사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초 운동 전개 ▲분기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전개 ▲친절 미소 운동 전개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 강화 ▲버스가족 문예작품 공모 실시 ▲교통사고 감소 활동 우수조합원사 모범직원 및 우수직원 해외연수 실시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해 이를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버스공제조합의 올해 교통사고 예방 주요 추진방안을 부문별로 2회에 걸쳐 알아본다.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운동 전개

버스업계의 대표적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으로 완전 정착한 무사고 100일 운동을 올해도 상반기(2005. 4. 1∼7. 9)와 하반기(2005. 9. 23∼12. 31)로 나눠 실시한다.
이와관련, 무사고 100일 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조합원사별로 자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종합터미널 등에는 무사고 운동 현수막과 무사고 기록 현황판을 제작, 게시해 종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과 안전운행을 생활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무사고 100일 운동의 성과 극대화 등을 위해 노동조합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노조 조합장에게 직원들의 애.경사에 적극 참여토록 해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조합원사 사무직에게는 조별, 노선별로 담당제를 실시하도록 권유해 해당 분임조와 해당 노선에 사고 위험요소와 불친절 사례 등을 점검해 운전기사 대기실에 게시하고 인간적인 계도를 유도할 계획이며, 새벽 시간대에 조합원사를 방문해 승무원들에게 탑승전 안전운전을 계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무사고 운동 기간중 지부 안전활동도 강화해 조합원사와 지역별 담당제를 실시토록 하고 분기별로 조합원사의 안전담당자회의를 개최해 무사고 운동을 적극 독려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간동안 무사고를 달성한 조합원사에는 포상금과 상패를 지급해 조합원사와 종사원들간 선의의 경쟁 유도를 통해 무사고를 실현토록 할 방침이다.

◇정보 인프라 활용 통한 홍보 전개
버스공제조합은 전산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종합 분석해 조합원사에 제공함으로써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 사고감소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고다발업체 집중관리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사고 유형별 통계 현황, 사고다발 운전자 관리 현황, 사고다발 지역 원인분석, 운수종사자 SMS 및 E-mail 활용 등의 전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지부 안전담당자에게는 사고 유형별 통계 및 사고다발 운전자 현황, 사고다발지역, 조합원사 교육현황을 전산자료를 통해 종합 분석해 조합원사 대표 및 실무책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다발업체의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사고원인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에 대한 SMS, E-mail 등을 활용해 승무원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맞춰 휴대폰이나 메일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조합원사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분임조를 편성, 운영토록 한다.
이같은 분임조를 통해 운행질서나 사고에 대한 토론, 사고에 대한 분임조 대응방안, 분임조 활동에 대한 경영자의 관심도와 지원여부, 분임토의시 제안한 개선책 반영,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 친절운동 전개 여부, 분임조 활동을 통한 사고감소 실적, 운전자 관리기록카드 활용, 운전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 무사고를 실현토록 한다.

◇교통안전 시범 조합원사 운영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협조적인 조합원사나 최근 3년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한 조합원사를 선정,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으로 사고를 감소시키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체험적 교육활동 전개의 교통안전 시범조합원사 운영으로 교통사고 감소의 진행과정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형성의 저변 확대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체험기회를 확대해 스스로 교통안전 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분임조 활성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교통관련 정보 자료와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각종 기초조사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지역사회 및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교통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반 활동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교통안전 시범 조합원사는 조합원사와 공제조합 부지부장, 안전과장, 보상과장 등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대책반을 운영,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8~10곳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여부, 속도준수 여부, 신호준수 여부 등을 측정하고 모니터 요원 활동 자료를 분석해 교통안전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한다.
버스공제조합은 이같은 교통안전 시범 조합원사 운영을 통해 주기별로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운전기사 운전행태 등을 분석, 교통안전의 진전상황을 점검. 평가해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난폭운전으로 인한 차내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고 각종 교통관련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교통안전 생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범 조합원을 집중관리함으로써 좀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고 교통안전 확보를 통한 비용절감, 손해율 감소를 통한 조합원사의 수익성 향상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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