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9>=버스공제 울산·충남지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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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9>=버스공제 울산·충남지부를 찾아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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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공제·조합원간 공감대 형성…안정기조 유지

차내 안전사고 예방 위한 교육 강화 등 총역량 집중
내실 있는 예방활동 통해 우량공제 자리매김 다짐


버스공제조합 울산지부는 지난 2005년 3월1일 경남지부에서 분리 독립해 독자법인으로 설립됐다.
울산지부는 낮은 자산 및 미약한 재정자립도, 열악한 지역기반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그동안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 강화와 신속, 정확한 보상업무 수행 등으로 공제경영 여건의 완성도를 높여 작은 지부지만 우량지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지부는 경남지부로부터 분리 독립할 당시 분담금과 흑자부분에 대한 자산을 분리해 현재 52억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울산지부는 공제경영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조합원의 수익 극대화 등 조합원사에 실질적인 혜택 부여라는 공제조합과 조합원사의 상생의 공감대 형성이 주효해 공제 독자법인 출범이후 줄곧 버스보유대수 총 647대의 100% 공제가입률과 흑자지부의 안정된 기조를 유지하는 등 순탄한 공제운영이 지속되고 있다.
울산지부는 현재의 안정된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조합원사와 공동으로 버스무사고 100일 운동과 병행해 매달 2회에 걸쳐 배차시간에 맞춰 각 조합원사 차고지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울산지부는 차내 안전사고가 버스교통사고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2006년부터 차내 안전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조합원사를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자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이같는 차내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차내안전사고 0%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또한 울산지부는 올해가 울산시 승격 10주년이자 전국국민생활대축전(6월)을 비롯,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8-9월),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집행위원회, 환경도시 국제신포지엄 등 국내 및 국제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울산시 등 유관기간 32개 단체를 통합해 교통질서지키기 울산범시민캠페인 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 것과 관련해 울산지부도 집중홍보 및 운전기사 교육을 전개해 교통사고예방 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중대사고 발생시 도로여건 등 현장중심의 사고 원인 분석은 물론 교통사고 캠페인 활동과 재발방지를 위한 전달사고 건에 대한 집중분석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울산지부는 뿐만 아니라 일과 이후에라도 조합원사를 방문해 사고발생 및 할인할증 상관관계를 수시로 홍보하고 야간환자 암행방문으로 보상성 환자 색출을 통한 공제금 절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배진수 지부장은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조합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조합원사와 협력, 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버스교통사고의 원인과 특성 등을 분석해 유사사고의 재발을 막는 한편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울산지부가 우량공제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업체 남성여객(주)>

무사고 등 3無운동 전개…지역 최고 수범업체

남성여객(주)은 교통사고 예방이 곧 회사의 경쟁력 강화라는 경영이념 아래 회사와 종사자간 확고하고 분명한 공통의 이같은 경영방침이 주효해 무사고 100일을 달성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수범업체로 잘 알려진 업체다.
등록대수 192대로 울산지역 7개 버스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남성여객은 교통사고 예방에는 밤낮이 따로 없다며 수시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가 하면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양교육과 함께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사고유형 등 도로여건을 감안한 안전운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실시와 전종사원들이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무사고 운동 전개로 사고예방 및 감소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3무운동(무사고, 무민원, 무근퇴)을 분기별로 12개 분임조로 나눠 자체적으로 시행한 결과 이 운동에 대한 참여도와 달성조가 높아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사고운전자에 대한 별도의 지속적인 특별교육 및 관리, 운행기록지 분석 및 활용, 운전자 개개인의 자기신체 피로도 파악을 통한 승무여부 결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울산시가 올해를 무정차 통과 100% 근절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배차시간 엄수를 통해 정시성을 확보, 난폭운전과 과속 등을 사전에 차단해 차내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지부>

내실·체계적 사고예방 활동 전개…경영 개선

직원 책임담당제 실시…교육 등으로 사고 미연 방지
'대형사고 사진 전시회' 통해 종사원 경각심 제고


지난 1982년 7월1일 설립 이후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경영 합리화를 꾀하고 있는 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는 특히 지난 2004년 현 이준일 지부장 취임 이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이며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조합원사의 경영 수지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처리로 신뢰받는 공제조합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충남지부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은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대에 거리질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작된다.
대전시 중구 소재 삼성초등학교앞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오전 7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전직원이 참석해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거리질서 지키기 및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대한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유도한다.
또한 새벽시간대에는 차고지 등을 방문, 승무원 등 종사원들에게 음료수와 껌, 졸음방지 티슈 등을 나눠주며 안전운행의 생활화를 당부하는 한편 공휴일에도 조합원사 방문 활동 등을 통해 무사고 운동에의 적극적인 동참 및 교통안전의 생활화를 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사고 사진 판넬을 제작, 충남운수연수원과 주요 터미널 등에 비치해 운전자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밖에 교통안전공단과 지역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안전운행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사고의 원인 등을 분석한 자료를 운전자들에 대한 교육시 전파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특히 충남지부는 각 조합원사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시 교통사고가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 전반에 걸쳐 끼치는 해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 종사원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공제 직원들에 대해서는 각 조합원사별로 책임담당제를 실시, 매월 2회 이상 조합원사를 방문해 기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함께 예방 대책을 수립, 종사원들과의 토의 등을 통해 사고의 재발을 막는 한편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취약지역 등에서는 조합원사 직원들과 함께 법규 위반 및 난폭운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지부는 이같은 사고예방 활동 등과 병행해 친절운동도 전개, 차내에 친절엽서를 비치해 선정된 승무원에게는 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승객에 대한 친절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연말에는 장기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지부 자체에서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충남도청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협력해 국가 포상을 실시하는 등 무사고 운전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쟁심을 유도, 무사고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사고예방 활동 등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 친절. 공정한 보상 등으로 공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충남지부는 이같은 활동 등으로 공제 본부로부터 지난 2002년 우수지부, 2003년 최우수지부, 2004년 우수지부, 2006년 우수지부 등 최근 5년간 4회에 걸쳐 우수지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준일 지부장은 "지부 전 임직원은 간단없는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공제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영 수지를 개선하고 사회 보장 제도로서 공제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업체 당진여객>

3년 연속 충남도 사고 감소 우수업체로 선정

충남 당진군 당진읍 수청리 979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당진여객(대표이사 윤수일)은 54대의 버스로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당진여객은 지역주민들의 발 역할 수행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다양하게 전개해 사고를 크게 줄여 지역민들의 교통안전 증진은 물론 경영 수지도 개선하고 있다.
주요 사고예방 활동을 보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주체가 종사원들인 점을 감안,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제지부 등에서 주기적으로 교양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안전을 생활화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종사원들로 하여금 분임조를 편성, 사고 예방 토론 등과 함께 각종 캠페인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계도하고 운전자 실명제를 실시, 운전자 명패를 차량에 부착토록 해 법규 준수와 함께 친절운동도 병행해 실시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사고예방 활동 등에 힘입어 당진여객은 지난 2004년, 2005년, 2006년 등 3년 연속 충남도로부터 사고 감소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충남도내에서 가장 낮은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당진여객은 2001년, 2002년, 2004년, 2006년에는 무사고 100일을 각각 달성하는 등 충남지역 뿐만이 아닌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우수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충남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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