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캠페인<6>=버스공제, 8월 사고예방 성과 및 하반기 사업방안(上)
상태바
버스캠페인<6>=버스공제, 8월 사고예방 성과 및 하반기 사업방안(上)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하반기 들어서도 버스관련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버스공제조합 본부를 비롯 각 시·도 지부가 각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고예방 및 감소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사고감소에 따른 보험료 저감과 각종 안전관련 비용이 감소하면서 조합원사들의 경영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8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과 함께 각 시·도지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사고예방 및 감소대책 추진현황을 각 지부별로 알아본다.<편집자 주>




올 8월중 전년비 사고발생 5%, 사망 36%, 부상 7.6% 감소


시민단체 등과 캠페인 합동 전개…성과 극대화
8월1일부터 하반기 무사고 100일운동 대대적 전개
신호위반·속도위반·개문발차 등 법규위반 지도·단속





지난 8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버스관련 교통사고는 144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525건에 비해 5%(77건)가 줄었다.
또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의 19명에 비해 36%(7명), 부상자도 246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667명에 비해 7.6%(205명)가 각각 감소했다.
이같은 사고발생 건수 및 사상자 감소는 버스공제조합 본부를 비롯 각 시·도 지부가 지역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는가 하면 적발 내용을 해당 조합원사에 통보, 교육 등을 통해 유사 위반 행위의 재연을 막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8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도 전체적으로 사고예방 및 감소활동 분위기를 고무시켰고 승무원 및 조합원사 안전담당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도 이같은 사고 감소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지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취약지점에 대한 개선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사고에 취약한 시설 개선과 함께 운전자들의 신호위반과 과속 등 법규 위반 행위로 발생되는 사고도 적지 않음을 감안, 이같은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실시했다. 또한 사고다발업체에 대한 특별관리와 함께 이들 업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관리반을 편성 운용, 사고조사 등을 통해 반복되는 사고와 유사사고의 재연을 막도록 했다.
특히 전 종사원들의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을 제작해 차고지 등에 게시하는가 하면 리본 및 스티커를 제작, 배포해 종사원들의 무사고 운동과 안전운전의 생활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버스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차내사고를 막기 위해서도 차내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제작, 부착해 차내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도 했다.

●부산지부

연중 무사고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산지부는 각 조합원사별로 결의대회 등을 개최토록 해 사고예방 및 감소활동 분위기를 고양시켰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지도단속도 강화해 실시, 8월 한달 간 14회에 걸친 지도단속을 통해 199건을 단속해 이를 각 조합원사에 통보해 시정토록 했다. 특히 연중 무사고를 달성한 조합원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 신성여객, 유한여객, 세진여객 등이 200일 무사고를 달성하고 남부여객은 300일 무사고를 달성해 이들 업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무사고 운동 분위기를 전파토록 함으로써 여타 조합원사들의 무사고 달성 의지를 고양시키기도 했다.
이밖에 부산지부는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어머니회 등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대한 참여의식을 제고했다.

●대구지부

대구지부는 공제조합 및 조합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거리질서 캠페인을 영남대 로터리 등에서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 회차지에서 순회 캠페인을 전개하는가 하면 종사원들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 8월 한달 간 42건을 단속해 이를 해당 조합원사에 통보해 시정토록 했다.
이와함께 각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종사원들의 안전운전 생활화를 유도하고 교통안전 저해요인에 대한 조사활동도 적극 실시해 동구 동호동 회차지 앞의 교통안전 저해요인을 해결하기도 했다.

●인천지부

지부 소식지인 공제마당을 제작, 각 조합원사에 배포해 각종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토록 하는 한편 새벽시간대 캠페인을 실시, 동춘동 차고지와 연안부두 종점 등에서 지부 전직원 및 조합원사 직원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종사원들의 사고예방 및 안전운전의 생활화를 유도했다.
특히 조합원사 관리대장을 적극 활용, 신정보 시스템을 통한 자료로 내실있는 사고예방 및 감소활동을 전개토록 했다.

●대전지부

지역 실정 및 현황 등에 부합하는 사고예방 활동 대책 수립, 추진으로 상반기 중 교통사고 발생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둔 대전지부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 조합원사의 무사고 100일 달성에 대한 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전 종사원들의 무사고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현수막 게시와 함께 전단 등 각종 홍보물을 이용해 버스업계 종사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 동참을 유도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거리질서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교통량과 통행량이 많은 시내 주요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질서와 교통안전을 확립시키고 있다.

●광주지부

매주 금요일 조합원사 기·종점지 등에서 공제조합 전 직원 및 조합원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광주지부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사고가 크게 줄어 조합원사의 경영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힘입어 광주지부는 무사고 100일 운동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업계 종사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울산지부

시내 주요 혼잡지역에서 주기적인 거리질서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울산지부는 사고발생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집체교육을 실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해 사고의 재발생과 유사사고의 재연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울산지부는 방어진 차고지, 율리 차고지 등 지역단위의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 하는가 하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사고예방과 함께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경기지부


경기지부는 공제조합 차원의 무사고 100일 운동과 함께 분기별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호위반·과속·난폭운전 등 각종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해당 조합원사에 법규위반 내용을 통보, 이를 시정토록 해 각종 법규 위반 행위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고 있다. 특히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영상물 교육을 실시,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고 안전운전 등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지부는 수원역, 상록수역 등 교통혼잡지역에서 야간 캠페인을 실시하는 가 하면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업계 종사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버스 교통사고를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