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원과 함께 하는 회사만들기 주력"-박정호 우리운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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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원과 함께 하는 회사만들기 주력"-박정호 우리운수 대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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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北】‘일터가 있어야 근로자가 있다’는 평범한 소신으로 운전기사로 입사한지 13년만에 운수회사 대표로 우뚝선 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강원도 인제가 고향으로 충북 보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지난 90년 우진산전(괴산군 사리면 방축리)에 말단 운전기사로 취업, 총무과장을 거쳐 지난 3월1일자로 산하업체인 우리운수 대표로 선임된 박정호씨(40.사진)다.
‘뜻을 세우고 감사하며 본분을 다하자’라는 사훈을 신조로 17명의 기사(보유대수 15대)와 함께 회사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사장은 모회사인 우진산전과 우진기전에서 생산되는 철도차량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전국에 공급하는 화물수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업역군이란 사명감과 본분을 다한다는 명분으로 다른 종사자와 똑같이 화물수송에 앞장서고 있는 박사장은 그동안 흑자운영이 안된 근본원인을 분석, 회사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사장은 “발족한지 1년도 채안되는 신생회사이고 규모도 크지는 않지만 향후 사세 확장으로 각광받는 큰 회사로 발전시키겠다”며 “군림하는 대표가 아니라 직접 운전대를 잡고 앞장섬으로써 전 종사원과 함께하는 회사만들기에 전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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