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렌트카 불법영업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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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렌트카 불법영업 극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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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김경렬씨 제보>
용인지역 택시업계가 대여자동차 및 자가용의 불법택시영업행위로 인하여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이에 용인 지역 개인택시사업자 및 조합은 수차에 거쳐 불법행위 단속을 용인시에 촉구했으나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단속을 촉구하는 대규모 가두행진 및 시위를 개최할 계획까지 마련하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 859대의 택시가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103대의 증차를 확정했다.
이를 합하면 962대의 차량이 운행하게 되는데 렌터카는 무려 3천9대가 등록되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불법으로 택시영업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가용까지 합세 택시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택시업계에서는 1일 5만원 이상의 운송수입금 손실을 보고 있으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택시업계가 대규모 집회까지하게 된 것이다.
집회의 목적은 용인시가 강력한 단속을 펼쳐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고 용인시민이 불법으로 택시영업을 하고있는 렌터카를 이용하다 사고를 당하였을 경우 보상을 받지 못하며 또한 운전 경력 미숙자가 운행하는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정부에서는 수효도없는 과도한 공급정책을 바꾸어(현 등록제에서 면허제로의 전환)운송질서를 바로잡아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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