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형 시내버스 모델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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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형 시내버스 모델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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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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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도시형 시내버스 모델개발에 나서
--4월중 업체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상반기중 모델선정
--기능별로 규격을 달리하고 친환경·저상버스로

서울시가 도심버스 표준으로 제시할 대도시형 시내버스 고유모델 개발에 나선다.
시는 계단형 시외버스 형태로 전국에서 운행되는 일률적인 현행 시내버스를 간·지선과 기능별로 규격 및 미관을 갖춘 친환경·저상버스로 교체하기 위해 내달 중 국내외 자동차메이커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갖기로 했다.
음성직 시교통정책 보좌관은 “시내버스 고급화 등 대중교통개편에 맞게 시내버스 기능이나 외양을 크게 바꿀 예정으로 이미 현대와 대우 등 자동차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좋은 모델을 연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올 상반기중 버스사양과 모델을 선정하고 이후 국제입찰 등을 통해 장기계약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새롭게 제시되는 시내버스 모델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변속기어를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꾸고 실내 뒤편좌석 높이를 낮춰 급정거시 부상위험을 없애기로 했으며 CNG연료용기를 차량지붕으로 올리고 버스높이를 낮춰 탑승이 편리하도록 하는 등 도시형 시내버스의 표준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 밖에도 새모델 시내버스는 CNG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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